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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특수 제작 '사랑의 리어카' 경남 합천군에 전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3 20:21 | 최종 수정 2022.08.30 04:00 의견 0

경남 합천군자원봉사센터는 23일 창원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삼성테크윈)와 함께 관내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을 군청 현관입구에서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기술봉사팀을 구성해 경남 지역의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에게 안전 리어카를 지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합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리어카 3대를 제작해 전달했다.

합천군 제공

‘사랑의 리어카’에는 브레이크, 경광등 등이 장착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폐자원 수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적극적인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리어카’ 나눔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제작돼 경남 18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방위 산업에 사용되는 엔진류와 로봇, 보안 시스템, IT 솔루션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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