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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청년농업인 대상 경영 진단 및 분석 전문 컨설팅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8 19:53 | 최종 수정 2022.08.28 20:07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청년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농장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전문 컨설팅 교육을 진행 중이다.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모습. 진주시 제공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농장 경영 진단·분석, 농가 경영기록장 분석 및 진단, 작물생리 및 토양관리 등의 내용으로 공통 컨설팅 4회, 선도 농가를 방문하는 견학 2회, 작목별 재배기술 컨설팅 6회 등 총 12회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공통 컨설팅을 포함해 최소 3번 이상의 컨설팅을 받게 되며, 컨설팅 전후 매출액과 판로 등 농장 경영 상태를 비교하며 개별적인 코칭도 받는다.

한 교육생은 “이번 컨설팅 교육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기본적인 농장 경영 기술, 회계 관리 등 농장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부분을 코칭 받을 수 있었다”며 “농장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와 진행하는 재배기술 컨설팅이 가장 기대되는데, 컨설팅 후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농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년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맞춤식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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