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동아리 ‘고우리(고성! 함께하는 우리), 우수 봉사단 표창 받아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9 18:53 의견 0

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의 주민동아리 ‘고우리(고성! 함께하는 우리, 회장 강계선)’가 지난 25일 열린 올해 제27회 영·호남 사회복지관 임직원 워크숍에서 우수 봉사단체로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관협회(회장 장수용)의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윤정 관장과 강계선 회장이 참석했다.

고성군 제공

장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및 봉사정신을 토대로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고우리’ 동아리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표창장과 봉사상을 수여했다.

강 회장은 “개인이 지닌 작은 능력을 함께 모아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과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동아리 ‘고우리’는 2020년 11월 복지관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로 구성된 자생적 주민동아리다.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모두의 배움터’를 통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놀이터 운영에 협조했으며,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초록별지킴이’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4일 고우리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군민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상상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