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무려 30% 돌려준다"···경남 거제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시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31 13:21
의견
0
경남 거제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8일 고현시장 내 수산물 취급업소(51개)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당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거제시와 고현시장 상인회 및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한다. 장기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고현시장 국내산 수산물 취급업소에서 당일 구매한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을 모아 환급 장소에 제출하면 △1만 7천원 이상~3만 4천원 미만 구매 시 5천원 △3만 4천원 이상~5만 1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5만 1천원 이상~6만 8천원 미만 구매 시 1만 5천원 △6만 8천원 이상이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젓갈류 등 가공식품도 원물이 국내산일 경우 행사 품목에 포함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고현시장 상인회 사무실(거제시 거제중앙로17길 6)에 부스를 마련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길 바라며 시민들도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