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운영 민·관 협력위 개최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자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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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21:04 | 최종 수정 2022.09.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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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일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 운영체계 수립 용역’ 자문을 위한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권고안에 따라 지난 2020년 10월 구성된 민관협력기구이다.
경남도, 도의회, 공공의료기관, 연구·학계, 보건의료·시민단체 및 지역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추진, 의료 취약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자문, 정보 공유, 의견 제안 등 도와 협력해왔다.
개최된 4차 회의는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추진 현황 보고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과업 지시서 자문 ▲기타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의 기타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 운영체계 수립 용역은 올해 10월부터 10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실시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수립된 사업계획서를 분석해 성공적인 개원에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용역 착수부터 진행 과정 동안 서부경남 지역 도민들과 민관협력위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이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진주권 5개 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의 필수의료 제공에 역량있는 지역책임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