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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과 뒷날 쓰레기 수거 않습니다"···경남 진주시, '추석 연휴 쓰레기 대책' 마련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06 17:20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 중 추석 당일과 추석 뒷날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제 대청소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불법투기 야간단속 중이다. 또 명절 과대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단속반을 편성해 점검하고 있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시 종합상황실에 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해 청소기동반을 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읍면동 봉사단체와 함께 마무리 청소를 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했으며, 읍면동 및 시 지정 게시대, 대행 업체 청소차량에 현수막을 부착해 홍보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인 10일, 추석 뒷날인 11일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배출일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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