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창원마을, 학생 대상 체류형 농촌체험관광 추진
지리산 찾은 전남 순천 별량중 학생들 몸 건강·마음 힐링 시간 가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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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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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래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전남 순천시 별량중 학생 60명이 지난달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수련회를 갖고 몸과 마음에 힐링의 가득 안고 돌아갔다.
수련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북 남원에서 출발해 함양으로 둘레길을 걸은 뒤 창원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창원마을에서 추성마을까지 걷기대회를 마무리하고 순천으로 돌아갔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학생들은 창원마을에서 지리산의 웅장함을 바라보며 마음의 힐링을 얻고, 저녁에는 지리산에서 재배한 나물을 이용한 음식을 먹으며 몸의 건강을 얻고 편안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련회를 위해 함양을 찾아온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리산 둘레길 걷기 코스에서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돼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농촌체험관광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