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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방위산업 기업들과 간담회 가져

7일 경남 방위산업 육성기본계획(안) 설명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0.07 17:03 | 최종 수정 2022.10.08 07:03 의견 0

경남도는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방위산업 체계기업-협력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에서는 도 산업통상국장, 이은웅 경남테크노파크 기계소재부품센터장과 방산 대기업에서는 한화디펜스, 현대위아, 대우조선해양 등 3개사, 방산 중소기업에서는 대한시스텍, 금아하이드파워 등 13개사가 참석했다.

경남도가 경남의 방위산업 기업들과 방위산업 육성 및 협력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간담회는 최근의 국제 정세 및 수주 성과로 각광을 받는 도내 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 하기 위해 개최됐다. 방산 기업들은 현장 체험에 근거한 정책 제안과 함께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방산 대기업-협력사 추진 협력사업(핵심 품목 R&D, 부품 국산화, 애로 기술 지원 등) 발굴 ▲'2023~2027년 경남 방위산업 육성기본계획(안)' 관련 의견 개진 ▲업계 애로 사항 개선 등이다.

경남도는 중점 논의된 기업 애로와 제안 사항을 재검토해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경우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방위 산업을 도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방산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의 의견을 듣는 것이 우선이다"며 "간담회에서 제안한 방산 대기업-협력사 협업 사업을 검토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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