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체험박람회, 부대행사로 '어린이 안전문화 그림그리기 대회' 연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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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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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022 경남도 안전체험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어린이 안전문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 박람회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이 주관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경남 합천군에 있는 안전체험관에서 개최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부대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학생이며, 각 초교에서는 교내 우수작 3점을 선정(학교단위 참가)해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출품작을 주관단체인 (사)경남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그림의 주제는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이고 규격은 8절이며 형식과 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2점(도지사상), 우수상 4점(교육감상, 도의회 의장상), 장려상 4점(합천군수상, 합천군의회 의장상) 등 총 20점이다. 입상작은 출품작을 심사해 선정하며 ‘2022 경남도 안전체험박람회’ 행사에서 시상 및 전시 한다.
한편 경남도 안전체험박람회는 지난 2018년 첫 개최해 재난·안전에 대한 도민 관심도를 높이고 안전한 경남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체험 중심의 행사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가 도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