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9일 주요 자원 동원 실제 훈련 강화로 지역단위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2년 충무훈련(차량 동원)’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매년 상·하반기에 시·도별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지역단위 비상 대비 종합훈련이다. 충무계획 3대 기능별 핵심 분야 위주의 상황 조치 훈련, 비상 대비계획 및 국가중요시설 현장 확인 점검, 주요 자원(차량)에 대한 실제 동원훈련 등이 실시된다.

고성군과 8358-2대대 등 민·관·군이 참여하는 2022년 충무훈련에는 차량 총 17대가 동원됐다.

승합 버스, 화물카고 등을 실제 동원해 인도·인수 절차를 점검하고 보완했고, 인수기관인 군부대에서는 동원 참가자에게 동원 목적과 동원 훈련 및 안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교육했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재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유사시 비상사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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