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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목원, 전동관람차 11월 한 달 무료시범 운행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 편의 제공
시범 운행 후 내년 3월 정식 운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0.29 08:02 의견 0

경남도가 도보 관람이 어려운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전동관람차(2대)를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전동관람차는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경남수목원 내 3.8km 구간을 시속 10~15km 정도의 저속으로 운행한다. 경남수목원 내 주요 관람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경남수목원내 전동관람차에 아이들이 탑승해 시승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마지막 탑승)까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매주 월요일, 추석, 우천 시, 동절기(12~2월)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범 운행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미취학 아동과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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