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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태원 구조 현장서 일부 시민들 춤추며 ‘떼창’

정기홍 기자 승인 2022.10.30 12:29 | 최종 수정 2022.10.30 17:40 의견 0

핼러윈 파티가 열린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구조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핼러윈 파티가 열린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구조현장에서 일부 시민들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30일 온라인상에 돌고 있는 영상에서는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일부 시민들은 119소방차와 구급차 근처에서 손을 들고 제자리에서 뛰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네티즌들은 “사고 현장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다니 소름 돋고 무섭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이다” “지옥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했다.

한편 30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사망자는 15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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