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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 151명·부상자 82명…외국인 사망자 19명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0.30 12:38 | 최종 수정 2023.05.03 23:35 의견 0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의 사망자가 151명으로 늘었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이며, 부상자는 82명이다.

구급대원과 시민들이 의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SNS 캡처

소방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고와 관련한 사상자는 총 233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10대와 20대였다. 사망자의 성별은 남성이 54명, 여성이 97명이었다.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국적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노르웨이 등이다.

사망자들의 시신은 고려대안암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일산동국대병원 등 서울과 수도권 내 대학병원 35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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