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의령군, 지난 10일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 열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12 14:19 의견 0

경남도가 주최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이 지난 10일 의령군의 천하장사골센터 신전권역에서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고성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에 참석했던 의령 청년들의 제안으로 성사 됐다. '의령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청년동아리 의령청년웨이가 주관했다.

의령군에서 열린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에서 청년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청년들을 비롯해 창원, 밀양, 거제, 함안, 하동, 남해, 함양 등 경남도내 청년 40여명이 참석해 도청 청년정책추진단에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의 역할 등을 나누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거제, 하동, 함양의 청년마을 조성사례 발표와 창원 마산 마사나이 로컬 브랜딩 및 고성 바다공룡 워케이션 등 주요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구감소 지역의 청년의 역할 등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고 청년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안시내 의령청년웨이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청년정책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