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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 홀몸노인 사랑잇기 김장봉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21 13:45 의견 0

경남 합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정성철) 및 부녀회(회장 이현옥)는 지난 20일 정대동 경로당에서 홀몸노인 사랑잇기 김장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합천읍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홀몸노인 22가구에 줄 김장을 담갔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도란도란 김장을 하고 있다.

정성철 합천읍새마을협의회장과 이현옥 합천읍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추위 시작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명기 합천읍장은 “이웃을 위한 활동에 매번 발벗고 나서주는 단체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올해 겨울도 관내에 따뜻함이 가득할 것 같다”며 “단체들의 나눔활동 여건조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담근 김장 용기를 가지런히 놓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합천군 제공

한편 합천읍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홀몸노인을 위한 김장봉사 활동을 비롯해 홀몸노인 밑반찬 봉사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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