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양세정)과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이 '알면 힘이 되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법 해설서'를 발간했다.

금융소비자 관련 전문가, 금융서비스 제공자, 금융소비자 등에게 유용한 책이다.

한창희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및 (사)소비자권익포럼 공동대표가 주 저자로 집필했다.

지난 2021년 3월 25일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은 10여 년간 소비자단체들의 노력을 거름 삼아 산고 끝에 제정됐다. 그러나 법의 주인인 소비자들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해가 어렵다는 점이 효율적인 법 집행과 실행을 가로막고 있다.

이 책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대로 이해하고, 효율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금융소비자보호법, 소비자 피해 사례,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을 담았다.

더불어 금융소비자가 금융소비자보호법 내용을 쉽게 이해해 금융거래 때 권익 보호를 위해 제1편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해, 제2편 금융소비자의 피해사례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적용, 제3편 금융소비자 피해사례 대처방안: 변액보험 등의 내용도 상세히 녹여냈다.

필자 한창희 교수는 현재 금융소비자네트워크 공동대표,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전공분야 보호법)를 취득했다.

또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 금융소비자학회 회장, 금융분쟁조정위원회·소비자분쟁조정 위원회 조정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창희 공동대표는 “미흡하지만 이 해설서를 통해 소비자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이해하여 금융거래 피해를 받지 않고, 실질적인 금융복지를 구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소비자권익포럼(전화 02-575-926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만원

더경남뉴스 정기홍 기자 jkhong4@naver.com 정기홍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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