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관광지사업소(소장 전인관)에서 운영하는 당항포관광지가 설날인 22일을 제외하고 정상운영 된다.

군은 공룡엑스포 개최지이면서 고성의 대표 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한 출향인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당항포관광지 모습. 고성군 제공

당항포관광지에서는 최첨단 영상 장비를 이용한 5D영상,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엑스포주제관, 공룡캐릭터관, 디지털 공룡체험관, 공룡나라식물원, 공룡발자국 탐방로 등 생동감 넘치는 공룡 세계를 즐길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또 임진왜란에서 고성 당항포를 배경으로 2차에 걸쳐 대승을 거둔 당항포해전의 주인공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고자 송충사, 거북선체험관, 당항포해전관 등이 건립돼 있다. 이 말고도 자연사박물관과 수석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전인관 관광지사업소장은 “설 연휴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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