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착한 공공배달앱 동백통, 누적 매출 42억 원 달성
설맞이 3천 원 할인쿠폰 이벤트 진행
출시 1주년···가맹점 8000여 개, 앱 다운로드 23만 건 돌파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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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10:18 | 최종 수정 2023.01.2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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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1월 19일 출시한 부산 공공배달앱인 ‘동백통’이 1주년 누적매출액 42억 원 달성하고 가맹점 8000여 개, 앱 다운로드 수 23만 건을 돌파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동백통은 코로나19 이후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 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출시됐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 전통시장, 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모두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 앱이다. 입점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 광고비, 중개수수료 제로(ZERO) 정책을 기본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다.
울며 겨자먹기로 민간배달앱을 사용해오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월별 매출액과 가맹점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또 지역화폐 동백전 충전금으로 결제 하면 5% 추가 환급금(캐시백)을 포함해 총 10% 환급금(캐시백)을 주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설연휴(21~24일)에 설날맞이 3천 원 할인쿠폰 이벤트 등 시즌별 마케팅과 판촉 행사를 기획해 사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프랜차이즈 등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입점시키고 품목을 다양화해 연말까지 ▲가맹점 수 1만 2천 개 ▲누적 매출액 150억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동백통 누리집(www.busandbt.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동백통 서비스센터(1899-44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