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여성농업인 출산바우처 지원사업’ 접수
출산 여성농업인에 9개월간 월 80만원 모바일 제로페이 바우처 지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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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23:36 | 최종 수정 2023.01.2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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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여성농업인 출산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여성농업인의 출산 초기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출산·보육 지원을 위해 경남도의 도비 지원사업으로 시행됐다.
올해는 대상자 확정시 9개월간 월 80만원씩 총 720만원(도비 270만원, 군비 450만원)의 모바일 제로페이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전업 여성농업인으로 농촌 지역 거주 및 농업경영체 등록이 출산일 기준 1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자인 경우에도 본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판매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출산일 기준으로 3개월 이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주민등록등본 등 대상자 확인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원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홍보해 군내 출산 여성농업인의 보육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