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 결성후 첫 정기총회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22 23:59 | 최종 수정 2023.01.25 02:56 의견 0

경남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는 협의회 회원,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구성 후 첫 정기총회를 지난 18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강대수 협의회장이 ‘주민자치의 의미와 사례’를 발표해 주민자치의 의미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자치회 추진 방향과 운영 회칙 개정을 논의하며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정기총회 모습. 합천군 제공

강 협의회장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자율 공동체를 만들어 군민의 삶이 더 향상돼 행복할 수 있도록 읍·면 주민자치위에서도 주민자치회 전환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총회가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주민자치위원 간 교류와 협력으로 한 단계 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군에서도 열심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7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의체로, 위원회 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역할을 하고자 구성된 단체이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