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 3일 전남대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10개 회원교 및 교육부·대교협 참가
‘국가거점 국립대 연합회 설립’ 등 고등교육 현안 협의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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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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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는 회장교인 부산대 주관으로 2월 3일 오후 전남대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회장교인 부산대 차정인 총장을 비롯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전남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회원 대학의 총장과 교육부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협의, 교육부와의 대화,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제1차 협의회에서는 △국가거점 국립대학 연합회 및 사무국 설립 방안 △의과대학 교원 신규 채용 본교·타교 출신 비율 조정 등 고등교육 관련 현안을 협의했다.
총장단과 교육부와의 대화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글로컬 대학 등 교육부의 대학지원 정책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총장단은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 선행돼야 하며, 정책 마련 시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책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