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진주시 농업인대학’ 4개 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시설 딸기 ▲시설 고추 ▲단감 ▲청년농업인 등 4개 과정에 과정별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문산읍에 있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진주시 제공

신청 자격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단, 청년농업인과정은 청년후계농에 선정된 경우 예비 농업인도 가능)이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서 하면 되고, 교육은 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연간 100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으로 농업인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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