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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2022년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귀농귀촌 등 4개 과정 106명 졸업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19 12:5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106명의 졸업생과 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 4월 1일 입학식과 함께 개강한 올해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단감, 귀농귀촌, 시설고추 등 4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과정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지도교수로 초빙해 7개월간 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제공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공로 및 교육 참석률을 반영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이채원 씨 등 23명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장상을 받았으며, 충무공동 김종철 씨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번기 농촌인력 부족으로 학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농업경영자가 되기 위해 7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해 오늘 졸업하게 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기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농의 꿈을 이루시고 진주농업 발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2022년 농업인대학 운영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졸업한 제14기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1600여 명의 우수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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