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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연중 운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13 15:26 | 최종 수정 2023.02.13 20:47 의견 0

경남 의령군은 여성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지난 1월 의령읍을 시작으로 면 지역까지 연 50회를 운영한다.

의령군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행버스. 의령군 제공

군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로 임신부의 산전 기본진찰뿐 아니라 가임기 여성을 위한 기본검진(하복부 초음파검사, 소변 및 혈액검사, 신장·간·갑상선기능검사, 면역혈청검사 등), 비가임기 여성검진,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 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인 ‘니프티검사(NIPT)’를 추가해 기형아 선별 검사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지역별 세부 일정과 장소는 의령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담당(055-570-4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령군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뿐 아니라 난임부부·산모도우미·산후조리원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언제든 보건소를 찾아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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