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에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임산부 55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친환경농산물 소비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 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ecoemall.com 캡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자부담 9만 6천원을 포함해 년간 48만원 수준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신청을 받아서 지원중에 있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소비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 했다. 함양군 제공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교육으로 윤리적 소비의 가치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제철음식학교 고은정 대표를 초빙해 '먹인대로 자란다, 태아에서 영유아까지'의 주제로 평생의 건강이 좌우 될 수도 있는 태아부터 영유아 까지의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대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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