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13일 진주서 막 올라
전국 40개 팀 2천여 명 참가, 13~26일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서 열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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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15:56 | 최종 수정 2023.02.1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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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13일 경남 진주스포츠파크에서 개막됐다. 오는 26일까지 14일간 열전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MBC경남이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72년 진주에서 태동한 대회로, 8년 만에 다시 진주에서 개최됐다.
전국 고교축구팀 40개 팀,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10개 조로 나누어 예선 풀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인 2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본선부터는 인터넷으로 중계되며 결승전은 MBC경남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진주시를 방문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구장에서의 뜨거운 열기만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축구 명문도시 진주에서 마음껏 뽐내고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