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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읍시다"··· 경남도내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오는 4월 30일까지 도내 17곳에서 묘목 판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17 22:53 | 최종 수정 2023.02.18 12:25 의견 0

경남도는 1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도내 산림조합 17곳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동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싸게 공급하고 있으며,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비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시·군 조합장들이 나무전시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남도 제공

또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돼 묘목 고르는 요령,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 등을 안내 하기에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나무를 심고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7일 창원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가진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에 참석해 산림조합원들에게 산림의 발전과 가치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이번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으로 나무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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