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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올해 조림사업으로 나무 14만 그루 식재

목재 생산·미세먼지 저감·온난화 대비 목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22 14:49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올해 조림사업으로 국·도비 등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 40ha, 큰나무 조림 21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15ha 등 총 76ha 면적에 14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시는 ▲양질의 목재 지속적인 생산·공급 ▲산주의 소득증대 ▲기후 변화에 따른 온난화 대비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편백나무와 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을 오는 4월까지 올해 식재할 예정이다.

진주시 진성면의 조림사업지에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정창현 기자

아울러 조림사업을 마친 산림의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한다. 조림 후 3~5년 이내인 조림지는 풀베기 및 덩굴 제거,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가꾸기, 15년 이상인 조림지는 큰나무 가꾸기 등 생육 기간에 맞는 숲 가꾸기 사업을 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조림사업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꿔 수원 함양과 대기 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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