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및 연계행사 개최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서 기념식 개최
도청 광장에선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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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23:54 | 최종 수정 2023.02.2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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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 한다.
이날 경남도청 광장에서는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꽃 머리띠 만들기, 태극기 그립톡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도 설치한다.
한편 경남도는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한다. 도청과 시·군청뿐 아니라 공공기관에 대형 태극기를 달고 주요 도로변에는 가로기를 게양한다. 또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홍보도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
정영철 행정과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소되거나 축소되었던 3·1절 기념 행사가 4년 만에 도민과 함께 개최된다”며 “민족의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