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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항' 시민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보고회 개최

항만 기능 재정립 등 종합발전 방안 수립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04 16:40 | 최종 수정 2023.03.04 19:32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진해항 종합발전방안 수립 보고회’를 지난 3일 가졌다.

진해항은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27일부터 창원시가 경남도로부터 관리 업무를 이양받는다.

경남 창원시 진해항 전경. 창원시 제공

이날 보고회는 ▲진해항의 항만 관리와 기능 재정립 ▲진해루·대죽도 등 친수 및 관광 기능 구상 등 항만과 시민이 함께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지난 12월 착수한 ‘진해항 종합발전방안 수립 용역’의 경과 보고도 있었다.

이 자리에는 항만 분야를 비롯한 해양레저, 해양사업, 수산, 도시계획, 관광 등 각 분야의 부서가 한자리에 앉았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민 등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진해항과 진해루 등 주변 지역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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