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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 봄이 물들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4.05 00:23 | 최종 수정 2023.04.15 19:08 의견 0

봄기운이 만연한 4일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 벚꽃이 만개해 새하얀 세상을 펼쳐보이고 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은 지대가 높고 평균기온이 낮아 벚꽃 개화가 늦은 편이다.

동의보감촌 랜드마크인 무릉교를 걸으면 벚꽃으로 가득 물든 동의보감촌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저 멀리 자주색 무릉교를 배경으로 은백색 벚꽃이 자리를 잘 잡았다.

벚꽃이 감싼 무릉교의 정취가 무릉도원처럼 느껴진다.

무릉교가 소나무 숲과 벚꽃 숲을 잇고 있다. 양쪽은 전혀 다른 정취를 준다.

크고 작은 벚꽃나무들이 "저요, 저요" 하며 앞다퉈 새하얀 색깔을 토해 내고 있다. 이상 산청군 제공

한편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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