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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올해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사업 신청

4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아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4.07 20:38 | 최종 수정 2023.04.08 21:02 의견 0

경남 함양군은 오는 4월 28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사업 신청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사업은 학교 급식 등 친환경농산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쌀을 제외한 품목은 자급 기반이 미흡해 경남도 전략 작목으로 정한 35품목 친환경 작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양군청사. 함양군 제공

경남도 전략 작목은 건고추,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생강. 부추. 상추. 시금치. 양상추, 취나물, 양배추, 배추, 깻잎, 미나리, 아스파라거스, 감자, 당근. 무. 가지, 딸기, 수박, 단호박, 애호박,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풋고추, 피망, 사과, 배, 단감, 포도, 콩, 표고버섯 등이다.

신청 대상자는 경남도에 주소 및 농지를 두고 35개 도 전략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지면적은 1000~6600㎡가 돼야 하며 유기와 무농약을 같이하는 농가는 두 개를 합한 면적이어야 한다.

지원단가는 유기 250~350원/㎡당, 무농약 150~250원/㎡당이며, 청년농업인(만18세 이상~ 45세 미만)은 유기 400원/㎡당, 무농약 300원/㎡당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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