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6~7일 1박 2일간 소노캄 거제리조트에서 신입생들을 위한 인성 및 심리지원 힐링캠프를 가졌다.

이번 힐링캠프는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남기주)의 대학종합발전계획 학습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추진 과제 중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 운영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마련한 신입생들의 심리 지원 힐링캠프. 경남도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체험 ▲진로지도 특강 ▲아이스 브레이킹(IES breaking) ▲학생 심리 지원 특강 등 다양한 신입생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김주현 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은 “대학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만큼 학업 스트레스와 갈등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인성 발달과 심리 지원, 학습역량 개발 등에 구체적인 도움을 얻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유지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1박 2일간의 힐링캠프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됐다”며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나니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긴다”고 말했다.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 1월과 3월에도 만학도 대상 1박 2일 힐링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