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품질의 남해 농·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 시즌2’ 행사를 진행했다.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는 남해군 우수 수산물 홍보를 위해 계획된 행사이다. 시즌1은 서울 마포구, 함평군, 여수시 등 남해군의 자매도시 4곳과 연계해 총 12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해군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남해 농·수산물 홍보 행사로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이날 행사는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직원 900여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서 진행됐다.

남해군수협 생멸치 키트를 활용한 멸치쌈밥 및 시금치를 이용한 시금치 무침 등 남해군 농·수산물이 중식으로 제공됐다. 그 외 남해군에서 생산·판매 되는 어간장, 천연조미료, 고사리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 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로 받은 남해 농·수산물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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