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에서는 지난 18일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지곡면에서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 재배를 하고 있는 박철우 씨는 이날 덕암마을 앞들 논에 첫 모내기를 했다.

함양군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 논에서 박철우 씨가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일반벼 이앙시기가 5월 중·하순경임을 감안하면 약 30일정도 모내기를 빨리한 셈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벼는 ‘하이아미’, ‘향철아’ 등 기능성 품종으로 추석 전 조기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하며 8월 중순경부터 수확해 9월 상순경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