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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달콤함의 극치···"경남 의령 수박 드시러 오세요"

의령토요애수박축제 23일까지 열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4.21 15:54 | 최종 수정 2023.05.08 00:15 의견 0

경남 의령토요애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전원길)가 주최하고 의령군과 의령군의회, 유관기관단체 및 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 의령농협, 동부농협이 후원하는 ‘제20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가 20~23일 나흘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수박축제장에서 열린다.

홍의장군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수박축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당도와 문양 수박 특허를 자랑하는 토요애 수박의 브랜드 화를 통한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축제장에 나와 노랗게 달린 수박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최고 큰 수박과 가장 달콤한 수박을 선정하는 ‘챔피언 수박대회’에서는 용덕면 양재명 씨가 출품한 29kg짜리가 큰 수박 대상을 수상했고, 지정면 윤향순 씨가 출품한 수박은 13Brix로 왕수박 상을 받았다.

큰수박 대상을 받은 용덕면 양재명 씨의 29kg짜리 수박. 이상 의령군 제공

무료시식, 전시·체험 행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수박 터널, 수박 하트 포트존 등 각종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원길 의령토요애수박축제위원장은 “더 맛 좋고 품질 좋은 수박으로 보답하기 위해 재배 농민들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 때는 수박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주말 의령홍의장군축제와 함께 맛 좋은 수박축제장에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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