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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칠서 강나루생태공원서 다음 달 5~7일 ‘칠서 청보리·작약축제’ 열려

체험·공연·농특산물 판매 등 마련

천진영 기자 승인 2023.04.28 18:56 | 최종 수정 2023.04.29 10:00 의견 0

경남 함안군이 제1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함안 칠서 강나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초록색 보리의 출렁임과 분홍색의 화사한 작약꽃밭에서 봄날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경남 함안군 칠서 강나루생태공원을 찾은 한 커플이 청보리밭을 거닐고 있다. 함안군 제공

‘청보리·작약밭에 만끽하는 봄날의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낙동강변을 따라 42만㎡에 심어진 푸른 청보리와 2만 4000㎡에 자란 분홍색 작약꽃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 작약차 나누기, 천연염색 체험, 승마체험, 초청가수 공연,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강나루생태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함안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선보이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연계 행사로 제3회 아라가야목조각페스벌이 열린다. 생태공원에서 목조각 작품을 선보이고 캐리커처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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