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새마을지회, 금남면 계천리 휴경지에 고구마 파종
10월 초 수확 후 나눔 봉사 실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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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23:31 | 최종 수정 2023.05.1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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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임태경, 협의회장 한기식, 부녀회장 이미연, 문고회장 강남석)는 지난 10일 금남면 계천리 소재 휴경지 3300㎡(약 1000평)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고 12일 밝혔다.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원 4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고구마 심기에 구슬땀을 흘렀다.
하동군새마을지회는 매년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고 있으며 10월 초에 수확해 지역민과 나누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한기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심기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이 넘치는 하동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태경 회장은 “농번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솔선해 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모습이 진정한 새마을 정신의 실천이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하동을 만드는 Happy together 운동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