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은 미래식량"···‘대한민국 식용곤충산업 현황과 미래’ 세미나 경상국립대서 열어
경상국립대 농식품바이오융복합연구원·축산과학부 공동 주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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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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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식용곤충산업 현황과 미래’ 세미나가 지난 11일 경남 진주 있는 거점국립대인 경상국립대(GNU) 진주칠암캠퍼스 생명과학 1호관 바이오홀에서 열렸다.
경상국립대 농식품바이오융복합연구원과 축산과학부가 공동 주관하고 농식연 미래동물성자원센터가 주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곤충산업 현황과 뉴 리더로서의 역량강화(경상국립대 축산과학부 김일석 명예교수) ▲곤충이 만드는 미래-갈색거저리(고소애)를 중심으로(㈜도시와 농부 김진권 대표) ▲곤충 이용 식품 및 의료용 소재 개발 현황과 전망(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소재연구실 황재삼 박사) ▲대체 단백질로서의 식용곤충산업(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최윤상 박사) 등이 발표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두환 원장은 축사에서 “미래 식량으로 각광 받는 식용곤충산업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미래동물성자원센터 오상현 센터장(축산과학부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생물자원으로서 식용곤충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곤충산업이 재학생들의 취·창업에도 연계되도록 앞으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