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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오는 30일 도민과 소통···양산서 '찾아가는 도민회의' 개최

정책제안 수렴해 동부경남 발전 정책 추진
도민 누구나 도 '누리집'서 연중 상시 신청 가능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22 15:09 의견 0

경남도는 오는 30일 양산시에 위치한 미래디자인융합센터(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서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개최한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대체하는 ‘도민회의’를 열어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지난 4월 도민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제공

도민회의를 네 차례(1~4월, 월 1회) 운영한 결과, 도청이 소재한 창원시와 거주지 사이 거리가 멀어 도민회의 참석이 망설여진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에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기획하게 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5월 도민회의는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를 아우르는 동부권 도민 50여 명을 초청해 정책제안을 수렴할 예정이며,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동부 경남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언제든지 경남도 누리집에 접속해 팝업창의 안내에 따라 참가 희망 월을 선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참석자는 경남도에서 연령, 활동 분야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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