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시민소통위, 제5기 분과회원 공개 모집
5개 분과 100명 다음달 23일까지 신청 접수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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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14:29 | 최종 수정 2023.01.2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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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공감·소통 열린 시정과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제5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소통위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제안 및 자문, 생활밀착형 문제 제시로 공감·소통 하는 열린 시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분야별 5개 분과 100명의 회원을 매년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4기까지 활동을 이어온 시민소통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5개 분과에서 53차례의 회의로 146건의 건의 안건을 찾았으며, 이 중 77건을 시정에 접목 했다.
이번 5기 분과회원 공개모집은 4기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모집하는 것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다.
모집 인원은 분과별 20명씩 모두 100명이며,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과,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신청 접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도 한다.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기획예산과(055-749-8042)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소통위 분과회원 임기는 위촉 받은 날로부터 1년이며, 분과별 분야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회의에서 논의하고, 결정된 안건은 시 관련부서에 자문 또는 제안하게 된다.
배우근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도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고, 공감과 소통의 창구 역할로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제5기 분과회원 모집에 관심과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