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에서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25일 미천면 중부농협미곡창고에 방문해 미곡마을 어르신 30명 대상으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농기계 무상수리를 했다고 밝혔다.

진주경찰서에서 경운기에 후부반사지를 붙이고 있다. 진주경찰서 제공

이번 활동은 영농철을 맞아 도심권과 거리가 먼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점검 및 관련 안전교육을 가졌다. 진주경찰서는 이번 ‘농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음주 후 농기계 이용 금지 ▲해질 무렵 또는 야간 운행 자제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농기계에 부착하는 후부반사지, 야광팔토시 등을 무상으로 지급했다.

교통관리계 관계자는“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이용이 증가해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농기계를 사전에 점검·정비하고, 농기계 관련 안전용품을 지급하는 등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농번기를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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