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몸이 근질근질했는데"···제1회 한청 청소년문화페스티벌 3일 한국폴리텍Ⅶ대 창원캠퍼스서 열려

사생대회는 초등생,?댄스경연대회는 초중고생 참가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창원여성지회에서 주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05 14:43 | 최종 수정 2023.06.11 19:14 의견 0

청소년들의 문화 축제인 '제1회 한청 청소년문화페스티벌'이 지난 3일 한국폴리텍Ⅶ대학 경남 창원캠퍼스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도지부 창원여성지회가 주관했고 창원여성지회 회원과 역대 회장단, 각 지회에서 후원했다. BNK경남은행은 장학금을, 무학그룹은 생수를 지원했다.

'제1회 한청 청소년문화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도지부의 창원시지회, 서마산지회, 남마산지회 회원들이 나와 각종 지원에 나섰고, 창원중부지역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를 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사생대회와 댄스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생이 참가한 사생대회는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렸다.

또 댄스경연대회는 한국폴리텍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는데 1차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11개팀, 중고등부 11개팀 등 총 22개팀 152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솜씨를 겨뤘다.

첫 대회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참가자들의 수준이 뛰어나 관람객으로부터 박수세례가 쏟아졌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제1회 한청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이 갖고 있던 춤 솜씨를 뽐내고 있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그림을 그릴 도화지를 받기 위해 모여 있다. 이상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도지부 창원여성지회 제공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창원여성지회는 그동안 개최한 고3 수험생을 위한 ‘어울마당‘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급하는 사업을 지난 2015년(제1회)부터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직전인 2019년(제5회)까지 해왔다.

올해 새로 취임한 이수정 연합회 회장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청소년 지원사업과 페스티벌을 다시 개최했다.

이 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예술적으로 유감없이 발휘해 수상한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권에서 김영선·강기윤 국회의원,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서민호·박남용 경남도의원,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김경수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혜란·성보빈·오은옥 창원시의원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관계에선 홍남표 창원시장을 대신해 부인 서희정 여사가 참석한 것을 비롯 창원시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이 참석했다.

또 이정화 경남과학사랑어머니회 회장과 임원들, 김진익 무학그룹 상무, 김교수 경남연합일보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내부 인사로 한금재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중앙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