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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자원봉사센터, 현충일 추모객에게 국화 생화 나눠줘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06 11:39 의견 0

경남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현충일을 맞아 국립 산청호국원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에게 국화 생화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평한 지구-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한 활동이 지구를 지키는 일이 되는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경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추모객에게 생화 국화를 나눠주고 있다. 산청군 제공

행사에는 산청에 위치한 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추모객들에게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화가 대신 생화를 나눠주며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로 자원봉사자와 추모객 모두 평범한 일상에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참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편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정기 자원봉사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사진

이상 산청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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