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하대동 감성과 자극을 먹는‘ 감자인문학’ 제4강 개최
감성과 자극을 먹는 감자밭 지속 운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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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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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재병)는 오는 14일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다목적홀에서 문대룡 정리수납 전문가를 초청해 감성과 자극을 먹는 ‘감자인문학’ 제4강을 연다.
지난해에 이은 이날 ‘감자인문학’은 올해 들어 3차례 강연으로, 하대동 주민자치위의 특성화 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의 문화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주민 삶의 힘, 근력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이날 문대룡 강사는 ‘봉사활동의 시작, 정리수납 달인 지름길’을 주제로 봉사의 시작은 봉사자 개인의 마음과 주변 정리정돈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기조로 행복한 삶을 위한 자세와 습관을 강연한다.
문대룡 강사는 '공간의 가치를 높이다 '신박한 정리'' 등 지난 2013년부터 2500회 강의 경력으로 해당 분야에서 유명한 한국정리수납협회 부산해운대지점 대표다.
박재병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매달 셋째 주에 ‘동민 자전거 타기’, 이달부터 7월과 9월 3차례 진행하는 ‘감자인문학’과 8월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강변영화제’까지 여러 가지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을 잘 준비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숙 하대동장은 “한 편의 시, 한 권의 책, 한 번의 인문학 강연으로 개인의 삶이 바로 바뀌지는 않지만 감성과 자극을 먹는 하대동 감자인문학에 참여하면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의 근력이 시나브로 다져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감자인문학’ 제5강은 오는 7월 12일 하용식 경남도청 사무관의 ‘치유의 시간, 정원 이야기’, 제6강은 9월 13일 김주완 작가의 ‘꼰대 말고 어른 김장하를 배우다’를 주제로 품격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