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광어·우럭 맛 좀 볼까"···해수부, 최대 50% 할인 '수산대전', 이달 25일까지 마트 등서
광어·우럭회 등 모든 수산물 최대 반값
14개 마트, 1700여개 점포, 25개 온라인몰서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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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1:09 | 최종 수정 2023.06.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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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6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6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해수부가 1인당 1만원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멸치 등 대중성 어종을 중심으로 수산대전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광어나 우럭회 등 양식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마트와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할인율 등이 제대로 적용돼 소비자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을 점검하는 등 관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할인 적용품목을 제한하지 않고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투입 예산도 명절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라며 “무더워지는 계절에 양식수산물 등 우리 수산물을 드시고 힘도 내면서, 전국의 모든 수산 종사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우리 수산물을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