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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희망지원 네트워크' 업무 협약

위기 아동 지원금 9억 3895만 원 전달

더경남뉴스 승인 2023.06.16 15:34 의견 0

경남도교육청은 16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월드비전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금 9억 3895만 원을 경남교육청에 전달했다.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는 학교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전문 영역의 프로그램이나 통합 지원을 경남교육청과 민간복지기관인 월드비전의 협력으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전광석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이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혁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금은 ▲결식아동 지원 9702만 원 ▲위기 아동 지원 1억 2000만 원 ▲꿈 지원 7억 2193만 원으로 총 9억 3895만 원이다.

전광석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이 박종훈 경남교육감에게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금 9억 3895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경남교육청 제공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교육 취약 학생을 지원하고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통합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과 자원, 보호 체계를 마련해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지원을 강화 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광석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은 “모든 어린이의 풍성한 삶을 위한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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