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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사진관] 석류꽃도 만개했네요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7 09:52 | 최종 수정 2023.06.20 18:29 의견 0

잎 색깔이 짙어가는 6월은 알고 보면 예상보다 꽃이 많이 핍니다. 눈으로 즐기는 일반 꽃도 있지만, 가을에 수확할 열매와 연관된 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석류꽃도 그 중 하나입니다.

기자의 카메라가 이번엔 초여름 6월의 계절을 타고서 봉오리를 맺고 꽃을 피우고, 작은 열매로 변해가는 석류를 잡았습니다. 탐스럽게 영글 석류도 좋지만 꽃도 좋네요. 지난 16일 경남 진주시 진성면의 한 마을 담장 밑으로 다가 서 찍었습니디.

선입견 없이 감상을 하시라고 설명은 달지 않습니다.

■석류 봉오리와 꽃

■석류 열매

■ 가을에 익어가던 석류 모습(지난해 10월 사진)

이상 정창현 기자

※석류의 자람 과정이 신기합니다. 처음 나오는 봉오리와 꽃은 진분홍색(빨간색)을 띱니다. 이어 꽃이 진 뒤에 열리는 작은 열매는 초록으로 변하군요. 익어가면서는 빨간 석류로 변합니다. 익은 석류알도 빨갛습니다.

석류의 효능은 작년에 썼던 밑의 '관련 기사'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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