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에서 13일 문산노인대학에 방문해 어르신 110명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문산노인대학은 진주경찰서가 지난 4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소속 대학이다.

진주경찰서가 문산노인대학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진주경찰서 제공

이날 교육은 평소 어르신들의 보행습관이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특히 더 취약한 보행자 사고와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인한 사고 사례도 함께 시청하면서 일상생활 속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실제 피해 사례 및 예방방법도 함께 설명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경찰서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단체와의 협업으로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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