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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 오는 21일 개장

하동 금남면 대도섬 소재, 3개의 풀장·바디슬라이드 등 운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19 16:50 의견 0

경남 하동군은 청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지 하동군 금남면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오는 2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는 메인 풀장을 비롯해 착수 풀장, 어린이 풀장 등 3개의 풀장과 바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을 갖춰 오는 8월 15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운영된다.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 전경

이상 하동군 제공

부대시설로는 야외 휴식공간과 캠핑장, 글램핑장이 갖춰져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기기에 좋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어촌체험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물놀이장 1일 이용료는 성인 2만원, 학생 1만 8000원이며, 야영장은 자리당 5만원이다.

대도는 남해대교 인근의 금남면 노량항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하루 6차례 도선이 운영되고 있고, 방문 인원이 많은 7∼8월 주말에는 수시 운행해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산책로와 펜션도 잘 구성돼 있다.

노량항에서 10분 거리에는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와 아시아 최장길이 3186m의 금오산 짚와이어도 있어 스릴과 함께 한려해상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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